
지금 같은 겨울철에는 니트를 주로 많이 입기 때문에, 저는 옷의 보풀이 많이 신경이 쓰입니다.
보풀은 섬유 표면의 마찰로 인해 짧은 섬유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발생하는데, 섬유의 종류와 혼용률이 보풀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풀이 없거나 적게 나는 섬유 혼용율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풀 걱정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고르기 위해 알아야 할 섬유 혼용률과 추천 조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보풀이 잘 생기지 않는 섬유 혼용률
1. 폴리에스터(Polyester)
폴리에스터는 합성 섬유로 내구성이 강하고 표면이 매끄러워 보풀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의류 혼용률에서 100% 폴리에스터 제품은 보풀이 거의 없으며, 30~50% 폴리에스터 혼용된 제품도 내구성과 보풀 방지 효과가 좋습니다.
2. 나일론(Nylon)
나일론은 폴리에스터와 유사하게 강도가 높고 부드러워 보풀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혼합 섬유는 보풀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3. 레이온(Rayon)
레이온은 천연 섬유와 합성 섬유의 중간 성격을 가지며 보풀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레이온 50% 이상 혼용된 제품은 부드럽고 보풀이 적습니다.
4. 울(Wool) 혼합
울은 천연 섬유로 보풀이 생기기 쉬운 섬유지만, 울 50% 이하로 혼합하거나 합성 섬유와 혼용하면 보풀 발생이 줄어듭니다.
5. 아크릴(Acrylic)
아크릴은 따뜻하고 가벼운 특징이 있지만 보풀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크릴 혼용률이 30% 이하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풀 적은 추천 의류 혼용률 조합 *
1) 폴리에스터 50% + 면 50%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 유지.
2) 폴리에스터 60% + 레이온 40%
보풀 방지와 우아한 광택 효과.
3) 폴리에스터 70% + 나일론 30%
보풀에 강하고 활동성이 좋은 섬유.
2. 니트에서 보풀이 적게 나는 섬유 혼용률
1. 추천 혼용률
1) 울 50% 이하 + 폴리에스터 50%
2) 울 40% + 아크릴 30% + 나일론 30%
3) 폴리에스터 60% + 레이온 40%
4) 폴리에스터 70% + 울 30%
5) 나일론 30% + 울 50% + 아크릴 20%
6) 아크릴 30% 이하 + 울 또는 폴리에스터 70%
* 추가 팁 *
방모(펠팅) 처리가 된 울은 섬유가 엉켜 있어 보풀이 적게 발생합니다. 울 100% 니트라도 방모 처리 여부를 확인하면 보풀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혼용률과 함께 섬유의 밀도가 높은 니트를 고르면 마찰에 강해 보풀이 덜 생깁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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