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좋은 영양소를 챙겨주고 싶지만, 모든 영양소가 강아지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와 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도, 강아지의 몸이 소화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해로운 영향을 주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해로운 영양소와 성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가 피해야 할 영양소와 음식, 그리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에게 해로운 주요 영양소 및 성분
비타민 & 미네랄 과다 섭취
1) 비타민 A: 과다 섭취 시 독성 발생 (비타민 A 중독), 관절 통증, 식욕 감소, 탈모, 근육 경직 등의 증상 유발합니다.
그리고 사람용 간유(피쉬 오일)에는 비타민 A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비타민 D: 소량은 필수지만, 과량 섭취하면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져 신장과 심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용 비타민 D 보충제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3) 칼슘 & 인: 강아지에게 칼슘 과다 섭취 시 신장결석 및 골격 이상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특히 대형견 강아지는 성장기에 칼슘 과잉 섭취하면 골격 형성 이상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자일리톨 (Xylitol)
자일리톨은 강아지의 혈당을 급격히 떨어뜨려 저혈당 쇼크 & 간부전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피해야 하는 치명적인 성분입니다!
자일리톨은 껌, 사탕, 무설탕 제품, 일부 영양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사람용 유산균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용 유산균을 주실 때, 꼭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주세요.
알코올 & 인공 감미료 (에리스리톨, 소르비톨 등)
설탕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소르비톨은 소량 섭취 시에는 일반적으로 무해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알코올과 인공 감미료를 해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강아지는 소르비톨을 소화하는 능력이 매우 낮아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실수로 강아지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양파, 마늘 (알릴설파이드,N프로필 디설파이드 성분 포함)
양파와 마늘의 성분은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용혈성 빈혈 유발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마늘과 양파는 생것, 익힌 것 가루형태, 국물, 조미료도 위험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마늘은 양파보다 독성이 5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을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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