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두근거리기 때문에 술을 잘 즐기지 못합니다.

저처럼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기분 내고 싶을 때 마시면 좋을 것 같은 무알콜 샴페인을 발견을 하게 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샴페인의 이름은 VINADA이구요,
원산지는 프랑스 랑그독입니다.
화이트 샴페인이고, 용량은 750ml입니다.
무알콜와인 논알콜 스파클링 크리스피 샤르도네100%입니다.

솔직히 맛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는데요, 막상 마셔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3병 더 쟁였습니다.

제가 느낀 맛은 상큼한 갓 딴 청포도 맛입니다. 달콤하지는 않고요, 약간 새콤합니다.
VINADA샴페인 판매처의 제품소개에서는 상쾌하고 신선한 풍미, 사과, 멜론, 약간의 감귤향이 입안에 퍼지는 인상적이고 균형잡힌 맛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느낀 점은 마실 때, 더운 여름날에 갑자기 쏟아지는 시원한 소나기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상쾌하고 신선한 느낌이어서 남녀모두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코올이든 샴페인과 거의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고수분들은 구별하시겠지만, 저와 주위분들은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탄산도 충분히 들어있어서 음식 맛을 계속 돋워주는 느낌입니다.
양식, 한식 먹을 때 다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습니다.
40대 남녀 손님 6명을 초대한 자리에서 같이 먹어보기도 하였는데요, 반응이 좋았습니다.
맛있다고 사진도 찍어가시더라고요.
가격은 3만 원대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세일할 때 구입하시면 8천 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임신을 하셨거나 저처럼 술 잘 못 드시는 분들이 연말 모임에서 VINADA 샴페인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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