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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생존 재난 대비 배낭 준비 2. 용품편

by 숭늉씨 2024. 6. 15.

 

여러 자연재해들 폭풍과 뇌우, 화산폭발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뉴스에서 전쟁의 소식이 들려 옴에 따라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닥칠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서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준비물 중 하는 재난 생존 가방일 것입니다. 재난 생존 가방에 포함되어야 할 용품들을 개인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글이 재난에 대비한 생존 가방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비옷(우의), 고체연료

비옷, 고체연료

 

비옷은 비와 습기로부터 몸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품입니다. 이 용도 외에도 바람막이로도 활용할 수 있고, 펼쳐서 임시 보호막을 만들거나 물을 모으는 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휴대성도 간편합니다.
 
고체연료는 습기나 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불을 피울 수 있고, 또한 쉽게 불을 피우고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요리, 물 끓이기, 난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가볍고 부피가 작습니다.

 
 

2. 방수천막, 야외용냄비, 삽, 수저와 포크

방수포, 야외용냄비, 분리형삽, 접이식수저와 포크

 

 방수포는 바닥에 깔아 습기를 차단하거나 물을 모으는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을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용품입니다.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과 음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냄비는 물을 끓여 살균하거나 음식을 조리하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삽은 피난처나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흙을 파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접이식 숟가락과 포크는 다이소에서 구입하였는데, 부피가 작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3. 바세린, 메디폼, 아쿠아탭스

바세린, 아쿠아탭스, 메디폼

 

바셀린은 재난가방에 꼭 필요한 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벌레에 물리고, 상처 입은 피부에 바를 수도 있고, 작은 물품에 발라 방수 처리를 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셀린을 면이나 천에 바르면, 불을 피우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점화제가 됩니다. 긴급 상황에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용량으로 준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쿠아탭스는 정수기 살균제 소독약으로 해외에서는 식수용으로 제조되었고, 국내에서는 소독용으로만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1알에 20~25리터의 물을 정수할 수 있습니다. 정수한 후에는 소독약 냄새가 나서, 한 번 끓여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통기한도 최대 5년으로 길고 크기도 작아서 미리 준비해 두기 좋은 물품인 것 같습니다. 
 
반창고는 일반 반창고 외에 접착력이 좋은 메디폼도 준비해보았습니다. 

 

4. 포비돈, 소독약, 자가점착붕대, 안티프라민, 알콜스왑, 반창고

포비돈, 소독약, 알콜스왑, 반창고, 안티푸라민, 자가점착붕대

 

포비돈은 상처를 소독하고 감염을 예방하는데, 물이나 기타 용품들을 살균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응급처치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재난 생존 배낭에 꼭 넣어야 할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티프라민은 다목적 치료제이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근육통 및 관절통을 완화시키고, 타박상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그리고 벌레 물린 곳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즉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가점착붕대는 접착제 없이 스스로 접착되기때문에, 응급 상황에서 사용이 간편합니다. 또한 필요할 때 다시 풀어서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넣어보았습니다.

 

 

2024.06.11 - [기타] - 생존을 위한 재난 대비 가방 준비 1.용품편